AS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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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Autonomous Sensory Meridian Response. 해석하면 대충 자율감각 쾌락 정도가 되겠다. 축약어를 읽을 때는 '에스머'라고 발음한다. 인터넷 UCC 동영상 장르 중 하나. 서라운드 음향, 특히 좌우 스테레오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이용한 상황극 동영상이다. 시청자는 동영상을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보게 되며, 다른 사람(동영상 업로더)이 카메라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속삭이거나, 머리를 잘라주거나, 화장해주는 시늉을 하게 된다.

이걸 보는 이유[편집]

누군가가 살살 쓰다듬어줄 때, 미용실에서 머리를 감겨줄 때, 혹은 누군가가 귀에 부드럽게 속삭일 때의, 그 살짝 소름끼치면서 기분 좋은 느낌을 잘 알거다. 그걸 서라운드 음향으로 극대화시켜 시청자들을 살살 녹이는 것이다! 비록 진짜 머리를 쓰다듬어주지는 못하지만 최대한 비슷한 곳에 긁어주는 소리를 내서 진짜 쓰다듬는 것같은 느낌이 들게 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정말 편하고 아늑한 느낌이기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잠자기 전에 이걸 꼭 보는 사람이 있을 정도이다.

맛보기[편집]

아직도 뭔지 모르겠다면 일단 한번 봐보자.

참고로 무조건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해야 한다. 뭐? 서라운드 스피커 있으니까 필요없다고? 그래도 이어폰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어폰을 착용해야 머리를 쓰다듬을 때 진짜 정수리 위에서 소리나는 느낌을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리의 발생 지점이 진짜 머리에 연동되는 느낌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어폰이 필수이다.

↑ ASMR의 예시. ASMR 미용.

흥분과 취향[편집]

ASMR의 특징이라 한다면 아주 사소하고 작은 소리, 즉 생활잡음으로 사람을 기분좋게 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소한 소리로 일어나는 기분 좋음을 'Tingle(가려움, 얼얼함, 감정발생)'이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간단히 '흥분'이라고 하겠다.

흥분을 일으키는 방식도 여러가지이고 각각 차이점이 있다. 이런 자극을 발생시키는 요소를 ASMR 용어로 '트리거(Trigger)'라고 하는데, 보편적인 트리거로는 Whisper(속삭임), scratching(긁음), Crinkle(구김), tapping(두드림)등이 있다. 예를 들어서 속삭이는 소리는 그야말로 귀에 직접 속삭이는 듯한 소리를 말하며, 긁는 소리는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머리카락이 사락거리는 걸 말하는 것이다. 속삭이는 ASMR 중에 'Lip smacking(입술소리)'라는 것도 있는데, 이건 입술이 뻐끔거리는 소리, 혀를 조용히 다시는 소리, 입술이 떨어지는 아주 작은 소리를 말한다.

이걸 적는 는 개인적으로 입술소리가 나는 속삭임과 긁는 소리를 좋아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차이가 있으니까 이걸 읽는 사람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트리거를 찾아보는게 좋다!

더 많이 들어보자![편집]

가장 쉽게 ASMR을 접하는 방법은 유튜브에 ASMR을 검색하는 것이다. 대충 조회수 높은걸 찾아서 입맛대로 들으면 된다. 한국어로 된 것을 찾고 싶다면 'ASMR Korean', '혹은 ASMR 한국어'라고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