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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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82번째 챔피언 탈론[편집]

탈론, 검의 그림자
Talon
Blade's Shadow

선택 시 대사: "칼에 살고, 칼에 죽는다."

기본 정보[편집]

스토리[편집]

탈론은 뒷골목의 아이였다. 부모에게 버림받은 그는 따뜻함이나 친절함 따위의 감정을 배우지 못했다. 그의 기억에 남아 있는 최초의 장면은 컴컴한 녹서스의 지하 통로와 손에 꽉 잡히는 검 한 자루가 전부였다. 탈론은 저 혼자의 힘으로 녹서스의 음침한 뒷골목에서 성장했으며 생을 연명하고 있었다. 주머니에서 짤랑대는 동전과 등을 기댈 수 있는 담벼락이 탈론에게는 가장 편하고 익숙한 것들이었다. 그는 손기술이 누구보다 날렵했을 뿐만 아니라 도둑질을 잘했으며 계산이 무척 빨랐다.

탈론의 뛰어난 검 실력을 두려워한 녹서스의 여러 길드는 그를 살해하기 위해 종종 암살자들을 파견했다. 길드의 대장들은 탈론에게 자신의 밑에서 일하거나 암살자의 손에 죽거나 둘 중에 하나를 택하라고 종용했다. 물론 말도 안 되는 요구였다. 탈론은 암살자들의 시신을 녹서스의 해저에 버리는 것으로 응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적의 암살 시도는 한층 더 위험해졌다. 어느 날 또 한 번의 기습이 있었다. 탈론은 자신을 공격해온 자와 검으로 힘을 겨루는 결투를 벌였고 탈론으로서는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일이 일어났다. 암살자가 탈론의 검을 빼앗고 그를 바닥에 메다꽂은 것이었다. 암살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뒤 쿠토 장군이었다. 장군은 탈론에게 자기 손에 죽든가 녹서스 사령부의 스파이로 일하라고 말했다. 탈론은 장군의 제안을 수락하는 대신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 오직 한 사람, 자신을 쓰러뜨린 뒤 쿠토 장군만을 존경하고 모시며 오로지 장군만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이었다.

그날 이후 탈론은 언제나 뒤 쿠토 장군의 지령을 따라 움직였다. 그림자 속에 숨어다니며 차가운 프렐요드의 땅에서부터 밴들 시티의 성소에 이르기까지 종횡무진 비밀 작전을 수행하였다. 장군이 실종되었을 때 아마 탈론은 다시 자유를 선택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뒤 쿠토 아래 일하면서 장군을 향한 그의 존경심은 이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 되었다. 그는 장군의 소재를 찾는 데 점점 집착하게 됐다. 결국, 그의 의심은 전쟁 학회로 향했고 탈론은 뒤 쿠토를 납치한 자들을 찾아야 한다는 일념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발로란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검사 셋은 모두 뒤 쿠토 가문 사람들이야. 내 아버지, 나, 그리고 탈론까지. 우리에게 덤비면 죽음뿐이지." - 카타리나 뒤 쿠토

챔피언 능력치[편집]

구분 기본 능력치 레벨당 획득 능력치 최종 능력치
체력 525 +85 1970
마나 300 +40 980
공격력 53.1 +3.1 105.8
공격 속도 0.668 +2.7% 0.975
체력 재생 1.45 +0.15 4[1]
마나 재생 1.45 +0.1 3.15
물리 방어 24.5 +3.5 84
마법 방어 31.25 +1.25 52.5
이동 속도 350 350[2]
사정거리 125 125

설명[편집]

탈론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으로 웬만한 AP챔피언은 숨도 못 쉬게 조져놓는 미드 AD 캐스터이다. 비슷한 챔프로는 제드가 있는데, 제드는 좀 더 '한 새끼만 조진다' 는 느낌이 강하고 탈론은 W-R 광역딜로 여러명에게 딜을 쏟아붓는다는 느낌이 강하다.[3] 극초반의 라인전이 약하다는 단점이 있어,그 때를 무난하게 버텨낸 뒤 적 미드라이너를 찍어 누르고 로밍으로 게임을 터뜨리는 운영이 정석이 된다. 특히 중후반에 딜러가 혼자 다니다가는 부쉬에서 튀어나온, 혹은 요우무를 키고 미친듯이 뛰어온 탈론이 E로 들어와 평-Q-W-R-점화를 걸면 그냥 씹창이 난다. 탈론의 가장 큰 매력이자 씹충들이 생기는 원인이 바로 이것인데, 뛰어난 기동성으로 멋진 스킬들을 쏟아부은 뒤 자신은 쿨하게 돌아서서 제 갈길을 가게되고, 적은 Q 도트뎀으로 죽게 만들어버리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다른 미드 AD챔프보다 한타 기여도가 높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탈론의 승률은 매우 높다.[4] 은신, 암살자, 순간폭딜이라는 요소들이 김치맨들에게 매력적으로 작용하는지, 탈론의 픽률은 한국 서버에서 유난히 높다.[5] 물론 그 말은 충이 많다는 말도 된다. 랭크 게임에서 1픽이 무작정 탈론을 락인한다면 전적을 확인해보자.

운영[편집]

탈론은 보통 미드 AD캐스터로 운영하지만, 가끔 정글로 활용되기도 한다. 미드 탈론이든, 정글 탈론이든 흥망이 초반에 결정난다는 점은 같다.

미드[편집]

대부분의 탈론이 가게 되는 라인. E, Q, W가 모두 갖춰지기 전인 1~2렙구간은 탈론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몸을 사려주는게 중요하다. 특히 애니 처럼 평타 사거리가 긴 챔프나 오리아나와 같이 평타가 아픈 챔프의 경우, 초반에 탈론을 말리게 만들 수 있다. 보통, 탈론vs상대AP는 탈론이 야만의 몽둥이를 먼저 뽑느냐, 상대AP가 팔목보호대를 먼저 뽑느냐로 승부가 난다. 무난하게 6렙을 찍고 야만의 몽둥이를 뽑았다면, W로 멀리서 피를 빼 놓은 후 E(평)-Q-W 콤보를 넣은 후 R-점화로 마무리하여 킬을 따 낼수있다. 그러나 굳이 평타견제가 아니더라도 탈론을 말리게 할 수 있는 챔프들이 있다. 모데카이저, 하이머딩거같이 라인푸시력이 좋은 챔프가 미드로 오게 되면, 탈론은 정글러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근데 얘네가 고인이라 탈론은 날뛸 수 있다

상대를 무난하게 말리게 만드는 데에 성공했다면,혹은 존나 털렸다면 로밍으로 다른 라인을 터뜨리는 플레이가 이뤄진다. 라인전이 모두 끝난 중후반에는 스플릿 푸쉬 운영을 해 주는것이 좋다. 코어템 중 하나인 굶주린 히드라와 W를 이용하면 라인 정리속도가 빠른 편이고, 어설프게 막으러 온 물몸딜러 한두명쯤은 순식간에 삭제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한타 때는 싸움이 벌어짐과 동시에 원딜이나 AP누커를 순식간에 잡아내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지만, 보통 탈론이 진입하는 순간 모든 어그로가 끌리기 때문에 측면에서 후진입하여 W, R로 광역딜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

정글[편집]

미드를 뺏긴 탈론충들이 가겠다고 우기는 포지션이다. W딜이 정글을 돌기에 그리 나쁜 편은 아니고, 뛰어난 접근기 E와 슬로우를 묻혀줄 수 있는 W를 이용한 갱킹이 주가 된다. 탈론 정글의 위력은 6레벨 이후 강력해지는데, 궁뎀과 은신이 갱/역갱에 매우 좋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는 카정에 매우 약하다는 단점이 있다. 초반 정글링도 느린 편이고, 룬이나 특성을 제대로 맞추지 않으면 그냥 정글몹한테 쳐맞고 뒤진다.[6] 상대가 리 신, 신 짜오 등 초반에 강력한 정글챔프를 픽한 경우 그냥 하지않는게 낫다. 결론적으로 탈론 정글은, 흥하면 게임 터뜨리지만 망하면 이도저도 안 되는 픽이다. 정글 동선에 빠삭하고 갱/역갱 타이밍 잘 노리는 정글 플레이어만 하는게 좋다.근데 그런 애들은 그냥 리신이나 이블린을 한다는게 함정

평가[편집]

탈론충들의 기본스킨, 은룡검 탈론

탈론은 여러가지 면에서 매력적인 챔피언이다. 탈론의 한타 기여도는 제드의 그것보다 높으며, 암살 능력도 결코 나쁘지 않다. 뛰어난 기동성과 킬캐치에 좋은 스킬구성으로 인한 로밍력으로, 탈론은 스노우볼링이 쉬운 챔프라고 할 수 있겠다. 그러나 탈론은 초반 라인전이 너무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 탈론이 카운터치는 챔프 중에 대표격인 아리도 1~2렙구간에서 탈론의 피를 어떻게든 깎아먹어 자신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약자멸시 패시브와 Q스킬을 이용하여 초반에도 원거리에서 CS를 챙기기 쉬운 제드와는 달리, 탈론은 초반에 CS를 챙기기도 힘들다. 한 마디로, 라인전 상성을 심하게 탄다. 그렇기때문에 탈론은 모 아니면 도인 영약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탈론은 오랫동안 대회에서 나오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상성문제도 있고, 탈론의 역할 자체가 애매하다는 것에 있다. 제드는 한타 때 한 명 붙잡아서 확실하게 찢어버리고 궁그림자로 유유히 빠져나오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탈론은 상대가 핑와 하나만 박아도 그것이 쉽지않다.[7] 패시브는 말할 것도 없는데, 우물에서 채워오고 라인에서 한 번 쓴다는 애쉬의 패시브와 1, 2위를 겨루는 개쓰레기 패시브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대회에서 탈론이 나오지 못했으나, 카사딘, 르블랑 등 다른 암살자 챔프의 침묵이 삭제된것과 더불어 탑에 AP챔프가 올라가는 메타가 유행하여 탈론이 대회에서 보이기 시작하고있다. 라이엇의 패치방향은 암살자 챔프에 침묵을 주지 않는 쪽으로 이뤄지고있는데[8], 탈론은 초반 라인전이 약하다는 점 때문에 침묵이 삭제될 여지도 없다. 대리를 뛰다 1000년 정지를 먹은걸로 유명한 도파(a.k.a 압도)는 탈론을 쓰레기라고 평했는데, 초반 정글러 개입없이는 라인전을 혼자 풀어나갈 능력이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탈론은 로밍, 한타, 갱호응 모든것이 준수하지만 약해빠진 초반을 케어해줄 정글러의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겠다.

탈론 사망[편집]

카사딘, 르블랑에 이어, 탈론마저 침묵이 삭제되었다. 탈론의 승률이 단순히 높을 땐 라이엇에서 가만히 있다가, 대회에서 나오기 시작하자 바로 칼너프를 들이대어 E침묵이 삭제되고 0.25초 99% 둔화효과로 바뀌었다. 당연하지만, 1초 침묵과 0.25초 99% 둔화는 비교할 껀덕지도 없는 수준인데다 탈론의 약한 초반 라인전은 변함이 없을것이기 때문에 탈론은 관짝에 들어가게 생겼다.

제드와 비교[편집]

너무 길어져서 분리했다. 탈론vs제드 문서 참조.

  1. 브라움에 이어 모든 챔프 중 2위다. 물론 태생이 물몸 암살자라 눈에 띄지 않는다.
  2. 마스터 이, 판테온에 이어 이동 속도 2위다. 탈론 운영에는 빠른 이동속도도 많은 영향을 끼치는 편.
  3. 물론 제드가 광역딜을 아예 못 넣는다거나, 탈론의 단일딜이 약하다는 건 아니다. 둘만 놓고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
  4. 시즌4 7월 현재, 탈론의 전체티어 승률은 6위, 다이아 티어 승률은 1위다.
  5. 북미 서버의 탈론 픽률은 한국 서버의 절반정도.
  6. 미드 탈론이 끼는 룬(쿨감, 방관)을 끼고 정글돌면 이렇게 된다.
  7. 물론, 탈론은 딜을 넣는 시간이 제드보다 훨씬 짧다는 장점이 있다.
  8. 침묵은 스킬과 스펠사용을 봉쇄하기때문에 상대가 대처하지 못하고 어버버하다 뒤지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