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동

이동: 둘러보기, 검색

Bronze, 靑銅[편집]

구리주석을 합금한 금속. 철기가 발명되기 이전인 청동기 시대에는 이것을 주력으로 이것을 이용해 무기, 농기구, 생활용품 등 각종 물건을 만들어냈다.

좁은 뜻으로는 구리에 주석을 주요 합금원소로서 더한 구리 합금을 말하고, 넓은 뜻으로는 구리합금의 대명사로 쓰인다.

예컨대 알루미늄청동(aluminium bronze)이 그 좋은 예로 구리-알루미늄 합금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새로운 구리 합금은 티탄구리 · 지르코늄구리 · 크롬구리와 같이 주요 합금원소명에 구리를 붙여 부른다.

구리와 주석의 지금(地金)을 배합함으로써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하였다. 주석의 농도에 따라 용도가 다르다.

구리에 차음 주석을 더해가면 3%까지는 구리의 붉은기가 남아있지만 점차 황색으로 되어 20%가 넘으면 회청색이 된다.

구리 속에 주석이 용해되는 최대량은 약 14%이고, 강도는 주석 17~18%에서 최고가 된다.

주석 3~8%에 소량의 아연을 넣으면 변형력이 커져 각인하기 쉬우므로 청동화(靑銅貨)에 쓰였다.

구리-주석 합금에 다른 원소를 더한 본래의 뜻의 청동계 합금중에서는 인청동이 대표적인 것으로, 패킹용으로 쓰인다.

베어링용의 청동은 십수%의 주석을 가해 단단한 상을 내고, 미술용의 청동은 아연 · 납을 가해 주조성을 좋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