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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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철덕들이 가장 선망하고, 이웃나라라 접근하기도 쉬운 일본의 철도를 정리한 페이지이다.

역사[편집]

태동기[편집]

일본의 철도는 최초로 메이지 5년, 즉 1872년의 일로 한국보다 빨랐다. 정부의 주재로 신바시 ~ 요코하마 간 도카이도 본선에서 영국제 150형 증기 기관차 여객영업을 시작으로 그 막을 올린다. 당시 궤간은 협궤였다. 협궤로 지은 이유는 표준궤에 비해 단지 쌌기 때문이다. 그리고 후손들은 고생을 합니다. 최종적으로 1889년에 고베까지 갖다 붙이면서 전구간을 완성시켰는데, 전 구간 개통에 무려 27년이 걸린 셈. 또 사철 일본 철도(회사) 역시 자비로 1883년부터 우에노를 시작으로 1891년 아오모리까지 전구간을 잇는데, 이게 도호쿠 본선이다. 또한 이 회사는 아카바네와 시나가와를 잇는 철도, 즉 오늘날의 야마노테선을 건설한 큰 공로를 갖고 있다. 결국 1906년에 국유화돼서 국철이 되었지만.

그리고 비슷한 시기에 홋카이도에선 호로나이 철도(현 무로란본선), 시코쿠에선 이요 철도, 교토에선 노면전차가 등장하며 전국적으로 철도 수요가 폭발할 기미를 보인다.

2차대전 이전까지[편집]

1906년 철도의 국유화를 발표하여 사철회사를 끌어들였다. 또 제국주의를 표방한 골목대장급 개발도상국이었지만 지들이 강대국인줄 알았던 일본은 식민지 세력을 넓혀나갔고, 일본 본토도 발전한다. 그에 따라서 노선망이 전국적으로 확충되었으며, 1914년엔 우리가 아는 도쿄역의 건물을 지었고 1925년엔 야마노테선이 순환 운행을 시작한다. 1927년엔 동양 최초의 지하철인 도쿄 메트로 긴자선이 개통된다. 식민지인 조선, 만주, 대만 등에도 철도를 부설하였지만 대만은 협궤, 조선과 만주는 중국과의 연계를 위하여 표준궤로 깔아준다.호구새끼들

그리고 드디어 정신이 나간 일본제국은 진짜로 미국의 뒤통수를 치기로 결심했고, 당연히 쳐발리자 물자가 부족해진 일본은 조선의 철도를 갖다 뜯어서 무기를 만들어 쓰는 촌극마저 벌인다. 그 와중에 칸몬터널, 신칸센 계획 등 덕국답게 온갖 덕스런 계획은 다 했다는 게 유머. 결국 세계 최초로 핵폭탄을 쳐맞는 영광의 국가가 되며 철도환경이 많이 망가진다.

전후 부흥기, 시작된 신칸센의 시대[편집]

핵무기를 쳐맞은 일본은 미국의 원조와 옆나라 한국에서 벌어진 한국 전쟁 특수로 다시 일어난다. 전후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좌익 노조에 시달리던 철도 총국을 보고,[1] GHQ는 철도의 공기업화를 권장했고 이에 따라 일본국유철도(JNR)이 출범한다. 1950년대 도저히 증기기관차로 승객 수송을 할 수 없게 되고 새삥 전동차를 쓰던 사철한테 털릴 기미가 보이자 전철화를 선언, 60년대 전후에 주요간선의 전철화를 완성한다. 이 때 승객들을 쓸어담기 위해 제작된 전동차가 바로 현대 전동차의 아버지, 101계, 401계, 153계, 151계[2] 전동차들이다.

그리고 드디어 1964년 최초의 고속철도 신칸센이 개통한다. 그리고 도카이도 본선의 특급 '코다마' 를 폐지. 세계 최초의 고속철도로 엄청난 수요를 자랑했고, 일본의 승객과 화물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국철 망했어요...아...국철...[편집]

하지만 신칸센에 맛들린 국철은 여기저기 신칸센을 깔 계획을 세웠지만 그게 그대로 될 리가 없었다. 당시 세토대교 등 대규모 토목공사에 발을 뻗었던데다, 신칸센의 엄청난 공사비를 혼자 떠안게 되어버렸다. 거기다 맨날 신칸센 0계에만 매달리던 국철의 기술적 정체와, 허구한 날 노조의 파업으로 국민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사철은 서비스와 속도를 훨씬 강화시켜 JR을 바를 준비를 하게 되었고 결국 아게오 사건을 시발점으로 그나마 있던 신뢰는 아예 없어져버렸다. 결국 JR 6개 회사로 나뉘어지게 된다.

현황[편집]

철도 일반[편집]

현재 일본의 철도 총 연장은 27,268km이고 그 중 20,135km를 JR이 경영하고 있다.

궤간[편집]

JR이 경영하는 대부분의 기존선은 케이프 궤간 협궤이다. 그러나 JR에서도 신칸센 전 구간과 신칸센 직통 일반노선[3]들은 표준궤이다. 사철 회사들도 표준궤[4], 1067mm[5], 1372mm[6], 762mm[7] 등 정말 다양한 궤간을 쓴다. 현재 멀티게이지 차량이 큐슈 쪽에서 열심히 시험 중이다.

운임[편집]

운임 기준은 제각각이나, 아래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다.

* 운임 - 말 그대로 A에서 B까지 받는 기본료.
* 지정석요금 - 특급 열차를 제외한 열차의 지정석을 앉기 위한 요금.
* 자유석요금 - 특급 열차를 제외한 열차의 자유석을 앉기 위한 요금. 재수없으면 서간다.
* 특급요금 = 특급열차를 이용하기 위한 요금.
* 자유석 특급요금 = 자유석을 이용하기 위한 요금. 지정석요금보다 싸다.
* 급행요금 = 급행열차를 이용하기 위한 요금. 어차피 급행열차는 하마나스 1대밖에 없다.
* 그린샤요금 = 특실(그린샤)을 이용하기 위한 추가금.
* 침대요금 = 침대차를 이용하기 위한 추가금.
* 라이너권 = 통근시간에만 출발하는 착석 통근열차인 라이너를 타기 위한 요금.

그러니까 당신이 보통/쾌속 열차를 이용한다면 운임만 내면 되지만, 특급을 이용한다면 특급료+운임을 내야 하는 구조이다. 신칸센 역시 운임+지정석료를 내면 된다. 침대열차의 경우, 운임+특급료(또는 급행료)+침대요금을 받아 돈이 무지막지하게 깨지니 주의하자.

JR은 유료특급밖에 없지만, 한큐, 한신, 케이세이, 난카이 등에서는 무료특급을 운영한다. 따로 특급료를 받지 않으니 쫄지 않아도 된다.

열차의 등급[편집]

아래 역시 JR의 기준이다.

가장 낮은 등급의 열차로 '보통' 또는 '각역정차' 열차가 있다. 말 그대로 가다가 역 비슷한 게 있으면 전부 정차하는, 야마노테선 같은 걸 탔을 때 나오는 열차가 바로 이 '보통' 등급이다. 여기서 몇 가지 역을 통과하는 '쾌속' 열차가 존재한다. 일부는 아예 운행게통을 분리하여 쾌속선으로 불리는데, 츄오선과 조반선이 대표적이다. 아직 감이 잘 안 온다면 1호선, 9호선 급행을 생각하면 된다. 여기까진 추가요금이 없다. 단, 지정석이 달린 열차일 경우 지정석료를 따로 받는다.[8]

이제 돈을 받는 열차로 넘어간다. 더 많은 역을 건너뛰는 급행열차의 경우 JR은 씨가 말라서 소개할 게 하마나스 한 개 밖에 없다.[9] 특급은 저것보다 더욱 정차역이 적은 열차로, 재래선에선 가장 빠른 등급이다.

신칸센의 경우 등급명보다는 애칭으로 열차 등급을 구별한다. 노조미>히카리>코다마 등.

가끔 '준' '구간' 등의 말이 쾌속, 급행 앞에 붙어있을 때가 있는데[10] 이건 그 등급보다 좀더 아래의 등급 열차이다. 만약 '특별' '신' '쾌속' 등의 말이 붙어 있다면,[11] 그건 그 등급보다 더욱 빠른 열차이다. 도큐 전철의 경우 쾌속이 급행보다 더 빠른 열차이니 헷갈리지 않도록 하자.

일본 철도의 수송력[편집]

여객철도[편집]

크고 아름답다. 신칸센에서 가축수송을 하는 꼴을 보고 있자니 헛웃음만 나올 뿐이다.

화물철도[편집]

안 뒤지는게 신기할 정도이다. 협궤에 차량한계가 좁고 축중이 낮은탓에 수송하중에 한계가 존재하며, 심지어 국제규격 컨테이너도 수송할 수 없는 구간이 널렸기 때문에 특수한 컨테이너를 사용한다. 만약 부산항 등지에서 뭔가 이상하게 생긴 컨테이너를 봤다면, 십중팔구 일본발 컨테이너일 것이다. 심지어 자기네들 탱크도 철도로 못 옮겨서, 분해한다음에 전장에서 다시 조립해야한다.

광역철도[편집]

대도시권의 경우 사철이든 JR이든 광역망이 아주 잘 갖추어져 있다. 특히 오사카 지방의 경우 JR과 사철의 힘이 비등비등해서, 엄청난 경쟁을 하는 꼴을 볼 수 있다. JR은 130km/h급 신쾌속으로 사철을 말려죽이려 하고 있고, 사철은 안좋은 선형을 한없이 끌어올리고 가감속 성능을 월등하게 하는 등으로 대처하고 있다.

도시철도, 지하철[편집]

웬만한 대도시에는 지하철이 있으며, 중소도시에도 노면전차가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JR만큼 큰 회사가 영업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부분 시영이기 때문에 자금 상황은 그리 좋지 못한 곳이 많다. 노면전차는 사설 회사가 운영하는 경우도 많으며, 그 도시의 랜드마크 취급을 받기도 한다.


  1. 이 때 국철 3대 미스터리 사건이 일어난다. 열차가 탈선, 폭주하는 등 3개 다 모두 좌익 노조의 짓이라 결정지었지만, 증거가 아무것도 없었다.
  2. 각각 통근형, 근교형, 급행형, 특급형
  3. 오우 본선 일부구간 등
  4. 케이세이, 케이큐, 킨테츠 등
  5. 도큐, 도쿄 메트로 등
  6. 케이오, 도에이 신주쿠선
  7. 킨테츠
  8. 쾌속 문라이트 등
  9. JR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객차가 달려 있으니 이용해보자.
  10. 구간쾌속, 준급행 등
  11. 특별쾌속, 신쾌속, 쾌속급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