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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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용어[편집]

뒷문(Backdoor)을 열고 들어온다는 행위로, 이름 그대로 방심한 틈에 뒤를 터는 것이다. 우리말로 순화하면 뒤치기무슨 체위 같은게 아니다, 빈집털이(RTS 쪽에선 이 용어를 더 선호한다)라고 할 수 있다.

AOS에서[편집]

롤 프로게이머 떼이귀페이커의 사나이 백도어. 아래에도 서술되는 내용이지만, 제드는 백도어 운영을 시도하기 좋은 챔피언이다.
적의 구조물을 몰래 터는 행위를 말한다. 지다가 이걸로 이기면 역전의 쾌감을 느낄수 있다. 왠지 몰라도 심해유저들은 백도어를 정말 사랑한다. 어떤 챔프를 고르든 백도어부터 하고본다.특히 이놈들 사실 자신은 백도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백도어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팀 협조 안하는 트롤짓에 가깝다.

백도어의 정확한 정의[편집]

5:5 대치 구도에서 한 명이 슬그머니 빠져나가 적의 타워를 깨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한 명이 빠져나갔을 때 4:5 싸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4:5 상태로 대치만 하면서, 한 명이 타워를 깬다면 이득을 챙긴 것이다. 상대편에서 백도어 하는 사람을 막으러 한두명이 빠져나갔다면[1], 그 때 4:3, 4:4 싸움을 걸면 된다.

백도어를 하기 위한 조건[편집]

한타에서 밀린다고 해서, 그냥 무턱대고 백도어를 해서는 안 된다. 자신이 잡고있는 챔프의 특성과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야한다.

  • 백도어를 하는 사람을 1:1로 막을 수 있는 챔프가 상대편에 없어야한다.
  • 라인 정리 속도가 빨라야 하며, 타워 철거도 빨라야 한다.
  • 상대편 여럿이 자신을 막으러 왔을 때, 빠르게 도주할 수 있는 기동성이 있어야 한다.
  • 백도어를 하러 빠져나갔을 때, 상대편이 5:4 한타를 열 수 없도록 해야 한다. 따라서, 상대편에 강제로 이니시를 걸 수 있는 챔프가 없거나 그 수단이 부실한 상황일 때 백도어를 해야한다.
  • 상황에 따라, 아군에게 합류할 수 있는 수단이 있어야 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백도어에 능한 챔피언[편집]

보통 위의 조건을 어느정도 충족하는 챔프들이 백도어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마이: 내가 빽도고 빽도가 난데!
[2]
  • 마스터 이:백도어의 1인자. 마이가 궁과 요우무를 키고 타워를 때리기 시작하면 몇초안에 타워가 날아가며[3], Q때문에 라인정리 속도도 매우 빠르다. 1대 1 싸움은 말할것도 없는데, 롤에서 최강 수준이다.[4]
  • 잭스: 백도어의 2인자. 라인정리 속도는 그냥저냥 평범한 수준이지만, 패시브로 인한 빠른 공속때문에 타워 철거가 매우 빠르다. 1대 1 싸움도 매우 강력하고, 여차하면 Q로 와드나 미니언타고 도망도 잘 친다.
  • 야스오: 주력기인 Q와 E의 쿨타임이 아주 짧아서 라인 정리가 빠르고, 1:1 싸움에도 강한 편이라서 백도어를 시도하기도 한다.
  • 샤코: 사실 얘는 후반가면 백도어밖에 할 게 없다. 일단 궁이 있어서 타워 철거는 빠르고, Q로 인해 도주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 : 라인정리가 그리 좋지도 않고, 타워철거도 별로 빠르지 않지만 쉔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궁극기. 상대편 한두명이 자신을 막으러 왔을 때, 궁을타고 아군에 합류해서 도발 - 점멸 이니시로 순식간에 5:4, 혹은 5:3 한타를 열어버린다.
  • 트린다미어: 공속이 매우 빠르고, 벽을 넘을 수 있는 E와 5초동안 무적이 되는 궁으로 인해 생존능력도 뛰어나다. 1:1 싸움도 매우 강하기 때문에, 트린의 후반 운영은 백도어로 이뤄지곤 한다.
  • 제드: W 그림자와 궁 그림자로 인한 기동성과 생존능력, 빠른 라인정리 속도, 강력한 1대1 능력으로 백도어에 적합하다.
  • 탈론: Q가 건물에 추가뎀을 주며, W로 라인정리도 빠르게 할 수 있다. 1대1도 싸움에도 강한 편이고, 여차할 때 궁 은신과 이속증가로 도망치기도 쉽다.
  • 녹턴: Q와 패시브가 라인정리에 좋으며, W 기본지속효과로 인해 공속도 빨라 타워도 빨리 깬다. 3렙궁 사거리가 무려 3500이기 때문에, 과 비슷하게 궁으로 날아가서 한타에 참여할수도 있다.
  • AD니달리: 패시브와 쿠거폼을 활용한 빠른 기동성으로 타워를 밀고 빠지는데에 좋다. 공속이 빠른 편이라 타워철거도 빠르고, 코어템 중 하나인 스태틱의 단검으로 인해 라인정리도 준수한 편이다.

RTS에서[편집]

AOS에서처럼 역시 적의 구조물을 몰래 터는 행위를 말한다. 다행히 이 경우에는 생산 시설에서 군대를 즉석에서 뽑아 막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물론 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워크래프트 3같은 게임에서는 타운포탈 스크롤 등으로 행군하던 군대를 빠르게 본진으로 되돌릴 수 있기 때문에 백도어에 어느 정도 안전책이 있다. 물론 이게 없는 게임이라면 눈앞에서 기지가 불타는걸 보면서 군대를 회군하는 수밖에 없다. 물론 그 기세로 역으로 백도어하는 방법도 있다.

게임에서의 백도어의 사례[편집]

  • 에이지 오브 미쏠로지 : 캠페인에서, 아르칸토스가 가르가렌시스와의 문제를 캠페인 전반에 걸쳐 처리하는 동안 정작 가르가렌시스의 본대는 이미 아르칸토스의 고향을 탈탈 털고 있었다. 이 백도어를 수습하는게 캠페인 마지막 내용.
  • 워크래프트 3 스팀엔진 러쉬 : 휴먼의 주력 러쉬 중 하나. 속칭 '뿡뿡이 러쉬'. 뿌우! 피식! 건물과 공중유닛밖에 공격할 수 없는 스팀엔진이 재평가된 전술이다. 적군이 기지에서 빠져나온 틈을 타 스팀엔진만을 끌고 적진으로 달려가, 적들의 공격을 모두 무시하고 무조건 건물만을 철거해버리는 전술이다. 스팀엔진이 확장팩으로 넘어오면서 방어 상성이 '건물'로 바뀌어서 가능해진 전술이었다. 이 무지막지한 방어력과 방어상성을 믿고 적들이 기지에 있음에도 무조건 돌격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미 백도어가 아니다.
  • 디아블로 2의 마리우스 : 디아블로바알의 계략으로 마리우스가 속아넘어가, 탈 라샤의 무덤에 봉인되어있던 바알의 영혼석을 뽑아버렸다. 디아블로를 막지 못해 빡쳐있던 티리엘은 마리우스에게 헬 포지에 가서 영혼석을 부수어버리라고 명하였고, 가뜩이나 앰창인생이었던 마리우스는 더 잃을게 없었다고 느꼈는지 공포심에 그 명령을 곧이곧대로 따른다. 마리우스는 우여곡절 끝에 증오의 사원에 도착하였는데, 어떻게 그 무서운 페티쉬들과 카운슬멤버를 통과했는지는 묻지 마라 눈 앞에서 세 악마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걸 봐버려 결국 멘탈이 깨져버렸다. 후에 마리우스는 정신병원에 감금되어 티리엘로 위장한 바알에게 영혼석을 뺏기고 죽음을 맞이한다. 비록 실패한 사례지만 마지막에 멘탈이 안 깨지고 그 무서운 악마들을 요리조리 피하면서 무사히 영혼석을 깨버렸다면, 역대급 백도어를 이루어냈을 것이고 디아블로 3같은 똥게임(?)이 탄생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보안 용어[편집]

해커가 정상적인 접속이 아닌 엉뚱한 경로로 네트워크에 침입하는 것을 가리키는 용어. 모로 가도 서울로 가면 그만



  1. 다수 대 다수 싸움에 강함을 보이는 캐릭이 백도어 하는 사람을 막으러 빠져나갔다면 백도어를 시도하는 쪽에서 이득을 본 것이다.
  2. 원본은 영국 브릿팝 밴드인 오아시스의 리더였던 노엘 갤러거의 짤방.
  3. 어느정도냐면, 미니맵으로 마이가 타워에 붙는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 타워의 피가 반은 까여있다.
  4. 잭스, 트린다미어 정도나 마이를 1대1로 비등하게 싸우거나 이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