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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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단한 알코올. 구조식 CH3OH.

독성[편집]

체내에 들어가면 방부제로도 쓰이는 포름알데하이드를 거쳐 개미산으로 산화되는데, 이 때문에 15ml 이상 먹으면 최소 실명, 심하면 사망한다. 술과 착각해서 먹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은 에틸 알코올로 정상적인 술에도 극소량의 메탄올은 있지만 숙취 외의 문제를 일으킬 정도는 아니다. 그런데 불법 밀주같은 경우 간혹 일부러 메탄올을 집어넣거나, 발효 과정에서 메탄올이 너무 많이 생성되어 문제가 된다. 이런 메탄올 밀주를 마신 음주자들이 단체로 사망한 사례도 있었다. 헬조선에서는 공장에서 메탄올을 다루는지도 모르고 보호 장구도 없이 작업한 노동자들이 실명 위기에 빠진 사례도 있다.

해독[편집]

예전에는 대량에 에탄올을 정맥주사하는 방법이 쓰였다. 이 방법은 아주 까다로웠는데, 이 치료법은 치료를 하는 동안 혈중 알코올 농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비슷한걸로 응급처치법으로 소주를 억지로 많이 먹이는 방법도 있긴 하다. 그 전에 병원으로 데려가는게 더 낫겠지만... 지금은 포메피졸을 메탄올 해독에 사용하고 있다. 원래는 부동액 중독치료에 쓰이던 약인데 메탄올 해독에도 효과가 뛰어났던듯. 이 방법이 훨씬 안전하고 간편하다고 한다.

법적 환각물질[편집]

이럼에도 불구하고 메탄올은 화학물질 관리법 22조 및 그 시행령 11조에 따라 법적으로 본드와 같은 환각물질로 지정되어 함부로 사고파는게 금지되어 있다. 청소년에게 파는것은 청소년보호법과도 연관되어 무조건 금지.

메탄올은 본드처럼 청소년이 흡입한다는 이유 등으로 문제를 일으킨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장장 30년 넘게 환각물질로 지정되었다. 지정 의의부터 의문투성이라는데서 문제가 심각하다. 먹으면 취하고 자시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죽는데? 환경부에 따르면 메탄올은 드물게 흥분 작용을 일으킬 수 있고, 흥분을 유발하는 물질은 법적 환각물질로 지정이 가능해서 그렇게 지정했다는데 말도 안되는 변명이다.


그리고 2012년 6월 1일, 철도안전법 개정을 통해 중독물질로 지정된 이후, 2014년 5월 2일, 신의진이 발의한 환각물질 중독을 치료하도록 하는 청소년보호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실상 중독물질로서의 입지가 견고해졌다. 중독법의 알코올 조항의 악용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