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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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에서 싱가포르, 브루나이 다음으로 잘 사는 나라
그러나 한편으로는 알려지지 않은 특유의 폐쇄성으로, 이른바 "잘사는 북한"

동남아시아에 위치한 나라로, 태국 이남의 말라야 반도를 본토로 삼으나 동부의 보르네오 섬 북부에도 오히려 영역의 대부분을 두고 있는 나라이다. 나라 인지도가 상당히 낮아서, 높은 수준의 경제와는 달리 존재감은 바닥이나 다름없다. 오히려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등에 비해서도 이름 없는 여러모로 안습한 나라.

역사[편집]

먼 옛날에는 스리비자야를 비롯한 힌두교 왕국이 있었으나, 15세기 초반 무렵 파라메스와라믈라카를 기점으로 일명 믈라카 술탄국이라는 이슬람 절대왕정 체제를 설립하면서 지금의 말레이시아가 시작되었다. 믈라카 술탄국은 16세기 초 포르투갈에 의해 함락되었으나, 이들 중 일부가 남부 조호르로 피신하면서 조호르 술탄국을 건국하면서 살아남았...을 줄 알았으나 이번에는 네덜란드에 의해 함락된다.

1819년 영국이 들어온 후 네덜란드와 분쟁이 빚어졌으나, 1824년 영화협정을 통해 싱가포르를 기점으로 이북은 영국이, 이남은 네덜란드가 통치하는 것으로 결정났다. 이후 영국령은 대부분 말레이시아로 계승되었고, 네덜란드령은 인도네시아로 계승되었다. 한마디로 외세에 의한 강제적 분단이라고 설명할 수 있겠지만, 정작 현지인들은 분단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후 영국은 말라야를 기점으로 식민통치를 시작했으며, 노동력을 채우고자 중국인도에서 사람들을 들여왔다. 헌데 여기서 문제가 빚어졌는데, 중국인과 인도인들이 경제권을 쥐기 시작하자 현지 말레이인들의 반발이 심해졌다. 1942년 일제가 쳐들어온 뒤 3년간 일제의 식민지가 되었는데, 일제는 이 때 중국인을 살해하는 한편 말레이인들을 친일파로 선동했다. 비록 3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 시기 말레이인과 중국인 간의 갈등은 더욱 더 심해졌다.

1945년 영국이 돌아왔고, 영국은 이듬해 말라야 연합을 건국한다. 그러나 2년만에 사라졌는데, 이유는 말레이계 파시스트들 때문이었다. 말라야 연합은 미국식 이민법으로 중국인과 인도인을 귀화시켰으며, 한편으로는 지역의 수장(한국으로 치면 도지사)이었던 술탄을 폐지했다. 이는 말레이인들의 반발을 조장했고, 결국 2년 후 영국은 말라야 연방을 신설하면서 말라야 연합은 사라졌다.

말레이인들의 지나친 반발 속에서, 온 자파르를 중심으로 말레이인 정당인 통일말레이국민조직(UMNO)이 결성되었다. 중국인들은 말레이시아중국인협회(MCA)를, 인도인들은 말레이시아인도인회의(MIC)를 결성했다. 인종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세 정당은 결합했으며, 곧바로 동맹당(AP)이 결성되었다.

그러나 말레이인들의 과도한 반발이 이어지면서, UMNO 내 온건파였던 온 자파르는 밀려났고 골수 파시스트인 툰쿠 압둘 라만이 승리했다. 라만은 곧바로 말라야 연방의 총독으로 선출되었고, 1957년 8월 31일 독립과 함께 말라야의 총리가 되었다. 이후로 라만은 극우 파시즘 경향을 보였는데, 말레이인을 우대하고 타 민족을 차별하려는 비열한 수작을 부렸다. 그러나 당시 말레이인들은 인구의 딱 절반이었고, 이 상태로는 인종차별을 할 수 없다고 판단하였으며 인접한 사라왁, 사바, 싱가포르를 끌어들여 1963년 9월 16일 말레이시아를 결성했다.

하지만 중국인 중심의 싱가포르는 인종차별에 반대했고, 결국 1965년 8월 9일 연방에서 축출되었다. 라만은 이후 인종차별을 펼쳤으나, 지금에 비해서는 그나마 더 유화적이었다. 그러나 인종차별 정책을 지지했던 말레이인들과, 인종차별 정책을 반대했던 중국인 간의 갈등이 지속되었고, 1969년 5월 13일 일명 5.13 사건으로 서로를 학살하는 사태가 걸리면서 비상이 걸린다. 라만은 계엄령을 선포하고 미치광이 독재자로 변모했으나, 당내 반발 속에 이듬해 조용히 사퇴했다.

새로 집권한 압둘 라작은 그야말로 말레이시아를 잘사는 북한으로 만들기 시작했다. 이 인간백정은 되려 중국놈과 인도놈 모두 외국인이니깐, 만약에 우리가 이민을 더 받으면 나라가 망하겠지?라는 말도 안 되는 개소리를 지껄이며 극단적인 반이민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고, 한편으로는 중국인과 인도인을 노골적으로 탄압하기 시작했다. 이후 말레이시아는 전근대적인 인종차별적이고 외국인들에게 폐쇄적인 나라로 변모했다.

제노포비아[편집]

말레이시아를 말아먹는 주요 원인

세간에 알려진 바와는 달리 말레이시아는 외국인을 싫어하는 나라 중 하나이다. 물론 그 외국인에는 한국인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에서 멋도 모르는 이들은 말레이시아가 살기 좋을 것이라는 망상에 빠져서 말레이시아로 이민을 오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상인이라면 꿈 깨야 한다. 말레이시아의 제노포비아는 상상 이상으로 심각하며, 까놓고 말하자면 가히 잘사는 북한이라는 소리가 나올 만도 하다.

말레이시아인들은 외국인들을 겁나 싫어한다. 물론 겉으로는 최대한 숨기려고 할 뿐이다. 이 때문에 언론사들이 종종 '말레이시아는 외국인에 대한 배타성이 거의 없다'는 멋모르는 서술을 하는데, 실상은 훼이크이며 말레이시아인들은 외국인을 되려 '잠재적 테러리스트'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국인 문제를 다루는 이민국 새끼들의 지랄이 도를 넘는데, 이 개새끼들은 비자 처리도 제대로 안 해주는 것들이 외국인이 조금 항의했다고 외국인 전체를 잠재적 테러리스트로 몰아넣고 한다는 소리가 되려 외국놈들이 우리 나라를 위협한다. 문제는 일반인들도 저런 식인데, 애초에 말레이시아는 철저하게 북한처럼 적반하장 놀음을 벌이고, 자존심을 지킨다는 핑계로 외국인을 멸시하고 막대해도 된다는 개같은 논리를 갖고 있다.

일단 말레이시아는 외국인 취업을 사실상 안 받아준다. 한국에도 반외국인 정서가 있다고 하지만, 적어도 한국은 대놓고 외국인 나가라 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말레이시아는 대놓고 외국인 나가라고 한다. 단순한 알바조차도 무조건 자국민이 해야 된다며, 직원 구할 때도 무조건 "자국민만 가능"하고 적어놓는다. 설상 그런 말이 없다고 해도 외국인이 취업 신청하면 처음에는 친절한 척 하면서, 나중에는 연락 안 준다.(연락 주는 건 합격자에게만 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탈락했다는 것.) 그러나 현지인들은 "그건 회사들이 현지인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며 슬쩍 발뺌한다. 이 때문에 외국인 인재들의 반발이 적지 않으며, 투자자들이 재수 없어서 철수하는 일이 빚어진다.

가장 악명 높은 건, 휴양지로 유명한 풀라우피낭 주가 그러한데, 여기서는 외국인이 현지 음식을 요리하지 못하는 악법을 제정했다. 그런데 여기 피낭새끼들이 얼마나 미쳤나면, 해당 법을 찬성하면서 내세운 이유가 바로 아무리 요리를 잘해도 외국인은 외국인이며, 외국놈이 우리 음식을 망치면 우리 풍토가 더럽혀진다라고. 매우 네오나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