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포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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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발광 다이오드를 작동시켜 가는 선 모양의 빛을 발산하는 광학 장비의 일종이다.

흔히 별지시기라는 적당한 출력의 레이저 포인터는 밤하늘에 빛이 가늘게 뻗어나가는 광선 형태의 빛을 볼 수 있으며, 천체관측시 별자리를 지시하는 용도로 쓴다. 그보다 조금 더 저출력대의 제품을든 대부분 프리젠테이션 용으로 쓰이고, 일정 출력 이상의 고출력 제품들은 물체를 태우는 버닝 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고양이들이 좋아한다. 눈에 보이는 레이저 불빛에 존나게 환장해서 쫒아다닌다. 움직이는걸 포착하면 일단 잡고 보는 고양이의 습성을 이용한 것이다.

색상

레이저 포인터의 색상은 파장에 따라 다르다. 전자기파의 파장 중 400nm ~ 700nm 사이의 파장은 가시광선이라고 해서 육안으로 관찰이 가능하다. 흔히 빨주노초파남보 색상을 가지는 무지개가 대기중에 방출되는 전자기파 중 육안으로 인지가 가능한 가시광선이다.

405nm

보라색 레이저. 최근들어 대량생산으로 기성품들과 부품이 많이 풀리면서 가격이 많이 내려간 색상이다. 거의 자외선에 가까운 가시광선이라 가시성이 다른 가시광선대 대역에 비해 좋지 않아 대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선명한 빔라인 관측이 가능하려면 최소 1000mW이상의 고출력이 요구된다. 초록색 레이저 같으면 50mW, 빨간색은 400mW정도면 어지간한 대기 환경에도 무난한 수준인걸 생각하면 출력 대비 가시성이 똥망이다.

450nm

파란색 레이저. RGB라고 하는 빛의 삼원색 중 하나라 구하기가 쉽고 가성비가 좋다. 특이한 점은 다른 색상은 고출력 제품일수록 희귀하고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는 반면에 이 색상은 대부분이 1000mW를 넘는 고출력 제품들이 대부분인데다 가격도 다른 색상에 비해 싸며, 되려 저출력 제품이 희귀하다.

473nm

하늘색 레이저 포인터 색상. 밝은 계열의 청색 레이저, 희귀 색상이다.

488nm

청록색 레이저. 파란색과 초록색의 중간색을 내는 레이저 포인터 색상이다.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색상 중 하나.

520nm

초록색 계열 레이저. 532nm와 비교해서 가시성은 거의 차이가 없다. 다만 육안으로도 520nm가 더 어둡게 보인다. 희소성은 532nm에 비할 바가 아니라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색상.대신 고출력 제품들이 많다.

532nm

초록색 레이저. 별지시기용으로 사용률이 넘사벽으로 높고, 모든 파장의 가시광선 중 가장 가시성이 좋으며 따라서 가장 많이 쓰이는 색상 중 하나다. 다른 색상은 수백mW 이상부터 빔라인이 보이는데 비해 초록색은 고작 20mW정도로도 빔라인이 보이고 100mW이상 넘어가는 제품들은 어지간한 다른 색상 레이저들 씹어먹는 사기적인 가시성이 구현된다. 대신 가시성이 좋아서 고출력 제품을 구하기 다소 어렵다.

589nm

노랑색 레이저. 금색 빛이 도는 노란색 빛을 방출하는 레이저로 희귀 색상 중 하나.

635nm

적색 계열 레이저...라고 하기에는 약간 애매한 적색 계열 레이저. 정확히는 약간 주황 빛이 도는 빨간 레이저 포인터 색상. 시중에 주황색 빛을 방출하는 레이저 포인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엄밀히는 주황색보다 빨간색에 가까운 색상이지만, 정 색상별 콜렉터를 수집할 때 주황색을 대체하는 용도로 구매하는 경우가 대다수.

650nm

빨간색 레이저. 이 색상은 모든 파장의 색상을 통틀어서 최상의 접근성을 자랑하고 물량도 지천에 널린 수준으로 흔하게 풀려있다. 그리고 가격도 싸고 어딜 가나 흔하게 구할 수 있어서 입문용으로 주로 쓰이는 색상. 대신 가시성 및 별지시기 용은 녹색에, 고출력 버닝 레이저 분야에서는 파란색 레이저에 밀리는 이도 저도 아닌 색상의 레이저.

700nm 이상

가시광선의 빨간색 파장보다 더 긴 대역의 전자기파인 적외선 영역의 파장이다. 여기서부턴 눈으로 빛을 거의 볼 수 없고, 적외선 촬영 장비나 야시경 등 특수한 장비로만 관찰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