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의무소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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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의무소방
약칭 의소
유형 준군사조직
목적 대민치안유지와 봉사활동
본부 대한민국 소방청
모기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국방부
직원수 약 12000명

大韓民國 義務消防

개요[편집]

대한민국 의무소방은 형식상으로는 육군의 다른 복무형태지만 실질적으로는 대한민국 소방에 소속되어 있다. 의소는 전원 자원입대로 모집한다. 원래 2015년을 마지막으로 의소모집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봉사 활동에 의소만큼 잘 써먹을 수 있는 애들도 없어서 2022년으로 미뤄졌다.

하는 일[편집]

의경만큼 지옥훈련을 받긴 한다. 그래도 의경보다는 약간 쫌 편하다. 어차피 직접 위험지대에 들어가 사람들을 구출하는 건 죄다 직업 소방관들이 하기 때문이다. 의소는 거의 직업 소방관들의 지휘·통제를 받아 시키는 것만 하면 된다. 주로 심폐소생술 같은 것을 시키...기는 하지만 심폐소생술마저도 의외로 전문적인 능력이 요구되기에 잘못 심폐소생술을 했다가는 되려 환자가 사망할 수 있으므로, 이마저도 전문 교육을 제대로 받은 직업 소방관들이 한다. 결국 의소들은 사고 현장 정리를 하는 게 대다수.

그 외에도 대사관저, 정부청사, 소방서 보초 등 경계근무도 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밑도끝도없이 서 있다보면 짜증이 솟구쳐온다. 소방서 방문할 때 신분증 받고 출입증 교부하는 사람들이 의소들이다. 군인이 아닌만큼 총은 들지 않지만 계엄령 발령되면 의소 보초들도 총 들고 근무하려나 군필자라면 소방서를 방문할 때 의소 제복에 있는 명찰이 꽤나 익숙한 디자인일 것이다. 군 명찰과 디자인이 완전히 똑같다. 다만 의소 명찰은 어찌된 일인지 영어이름 써있는 자리에 영어이름이 아니라 군번(...)이 써있는데, 직업 소방관 명찰엔 군 명찰처럼 또 영어이름이 써 있다. 근무복 디자인이 그냥 소방복과 동일하기 때문에 구분을 위해 그렇게 해 둔 것 같다. 사실 계급장 보면 직업 소방관인지 의소인지 바로 알 수 있긴 하지만.

예비군[편집]

일단 전역증에는 육군 병장전역으로 나온다. 주특기는 소총수(111101)라고 나오고, 실제 예비군 병역도 향토사단 동미참 예비역으로 필한다.

근데 이게 소방대학[1] 졸업생 계급이랑 동계급이라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카더라. 그런데, 소방대 졸업생이 의소 만기전역자와 동계급임에도 군 미필인 소방대 졸업생들은 의소 소대장으로 임용되는데, 이런 인사행정은 의소 전역자와 소방대 졸업생 모두에게서 불만을 이끌어내고 있다. 의소 전역자 쪽은 똑같이 육군 병장전역으로 처리되는 애들이 소방대학이라는 이유로 소대장 완장차고 예비역 병장들을 지휘·통제하는 게 고깝다는 식이고 소방 간부들은 소대장을 시킬거면 병장이 아니라 소위로 전역한 것으로 쳐 줘야한다는 식이다. 그래도 소방대학에서 군사학을 배우진 않으니 정부에서는 소위 대우는 못 해주고 병장 대우를 해 준다고 할 수도 있는데... 명분이 그거라면 소방대학생 중 미필 남성은 의무적으로 ROTC나 OCS를 이수하게 한다던지 하는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의소에도 연대대대중대소대니 하는 편제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거 분명히 군대 체제 빌려온 거 아닌가 이렇게 하면 군필 혹은 여성 소방대학생이랑 형평성 문제가 터지겠지

다만 의소 복무 중의 이러한 보직배당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건 합리적인 의문일 수 있을 것이나, (실제로 군 계급이 의미를 갖는) 전시 동원 상황에서는 교사, 교수, 경찰관, 소방관, 군무원, 교도관, 철도 관련 종사자 등 특정직 공무원들은 원래 하던 일을 계속 하는 것이 전시 동원이므로[2] 실질적으로 소방대 출신자들의 거의 대부분이 복무하고 있을 소방 고위 간부들은 어차피 군대에 동원되지 않기 때문에 예비역 계급이 아무 의미가 없을 것이고, 소방대 졸업생들이 예비역 계급에 맞춰 동원될 상황이라면 해당 소방대 졸업생이 소방관을 이미 그만뒀어야 (...)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퇴임한 소방 간부"가 명목상으로나 실질적으로나 군 체계 내에서 예비역 육군 병장인 일반인들보다 더 중한 책무를 질 것을 기대하기는 힘들다는 점을 보면... 정부에서 정말 소방 간부들에게 예비역 소위 계급을 주기 싫더라면 차라리 예비역 중사 계급을 주면 명분도 형평성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군대에서도 중위~소위만 소대장을 맡는 게 아니라 상사~중사가 소대장 맡는 경우도 있으니까

또, 의소 만기전역자들도 예비군을 향토사단 동미참 예비역으로 필하는 점에 대해서, 거기다가 의소 만기전역자들은 전투복에 부대마크를 달지 않고, 딱히 전역모라고 해도 군대 전역모랑 다르니 예비군 훈련을 가도 사정 모르는 사람들은 아예 공익이랑 구분 자체를 못 하는 일이 있을 수 있어, 이 부분에 대해서도 의소 만기전역자들이 불만이 꽤 있다고 한다. 논산에서도 의경이나 의소나 전문연구요원 등등은 공익이랑 구분 안 됐어 ㅠㅠ

사회적인 인식[편집]

이 와중에도 공익은 까이고 있다.

한 줄 요약 : 매우 좋다.

의경과는 다르게 의소의 인식은 매우 좋다. 일단 온 국민들을 위해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직업 소방관들도 마찬가지지만 의소 역시 그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많이 받는다.

여자들의 시선도 좋다. 정말 무개념 여성들을 제외하면 말이지.

의소의 장점[편집]

  • 육군에 비해 높은 월급: 사실 크게 차이없다. 뭐 의소가면 대학 등록금이 해결된다던지 하는 꿈은 버려라. 육군보다 더 주는 이유는 PX가 면세가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별로 체감이 되지도 않는다. 그런데 각 기동본부에는 면세가 되는 PX가 있다. 물론 이런 곳은 대도시에 있는 대규모 소방서에나 가야 있다.
  • 육군에 비해 많은 외출과 외박: 애인이 있는 사람에게 최대의 떡밥이다. 물론 대형사고가 터진다거나 큰 행사가 벌어지면 짤린다. 검열 후에 외출&외박 못 간 빡친 애들 무마시키려고 연대장&대대장 직권으로 특박을 주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여자친구가 없는 애들은 안마방에 간다.[3]
  • 의소 출신자 소방관 특채: 의경과는 다르게 크게 와닿는 편이다. 소방관은 일단 경찰관보다도 더욱 더 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직업[4]인지라 의소 출신자 중에 소방공무원 시험에 붙은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특채 혜택이 있는데 의경보다는 혜택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물론 그 개씨발 좆같은 의소 생활을 매우 힘들게 하다가 간신히 제대했는데 또 직업 소방관을 그것도 평생 하라고 하면 과연 얼마나 할까? 차라리 사기업 가는 게 훨씬 낫다고 반응하는 의소 출신자들이 있긴 하다. 그래도 소방관으로 임관하는 것은 부사관으로 임관하는 것과 비교할 수는 없다. 일단 소방관은 경찰관과 더불어 계급정년이 일절 없는 철밥통이지만, 반대로 군인은 계급정년이 있어서 철밥통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소방관은 직업이 직업인지라 요즘같이 공무원 낙하산 인사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 시대에 맞물려 타군 출신자들의 반발을 받아도 경찰관과 다르게 큰 혜택은 주기 쉽다.
  • 간접적인 사회체험: 거의 도심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사회와 동떨어지지 않고 군생활을 보낼 수 있다. 이 부분은 사람에 따라 단점으로 다가올수도 있는데, '군대가 아니라 무슨 도시 한복판 교도소에 있던 것 같다'는 회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다.

복장[편집]

추가 바람.

전역할 때[편집]

의소는 예비군에서 오버로크 안 된 민짜 육군 군복을 입기 때문에, 전역하고 나면 근무복이나 기동복을 입을 일이 전혀 없다.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져갈 필요가 없지만, 가져가고 싶은 이들은 어딜가든 있기 마련이다. 원칙상으로는 소방관 사칭의 우려 때문에 반납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도 부대마다 다르다. 정확히는 중대장 성향에 따라 다른데, 중대장이 '안돼! 가져가긴 뭘 가져가!' 하는 식이라면 깔끔히 포기하면 된다. 반대로 '가져가는건 니들 자유인데, 그거 입고 바깥에 싸 돌아다니다가 걸려서 좆되면 내 책임 아니다.' 하는 식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럼 가져가도 된다. 근무복과 소방복을 집에 가져가는 이유 중 70%는 여자친구 때문인데, 그 당시에 여자친구가 없더라도 'ㅎㅎ 소방복 플레이 하고싶다' 하면서 가져간다.야동을 너무 많이봤다 심지어 어떤 놈은 사고당하고 싶다 면서 기동복을 꼭 끌어안고 전역하기도 한다. 크게 될 놈이네 근데 기동복이면 몰라도 근무복 가져가서 밖에서 입고 다니는 병신짓하면 좆된다.

간부[편집]

의무소방을 지휘·통제하는 간부들은 전원 현직 소방관들이다. 의무소방들 사이에서는 '소방관' 대신 '직원'이라는 호칭을 쓴다. 다만 장교의 경우 소방대학교를 졸업하고 병역의무를 땜빵하는 인원들이 소방위 달고 주로 첫 부임지로 올 때 소대장 직위를 맡게 되며, 부사관의 경우 소방사에서 소방위까지 진급해서 소대장 직위를 맡는 인원들도 있다. 편제는 다음과 같다.

  • 부소대장 - 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군대에서 부소대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하사~중사이다.
  • 행정계장 - 소방사, 소방교, 소방장. 군대에서의 행보관이라 생각하면 얼추 비슷하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상사~원사이다.
  • 소대장 - 소방위. 군대에서 소대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소위~중위다.
  • 부중대장 - 소방위, 소방경. 주로 중대장을 보좌하는 일을 한다. 군대에서 부중대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소위~중위다.
  • 중대장 - 소방경. 군대에서 중대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중위~대위다.
  • 부기동대장 - 소방령. 주로 기동대장을 보좌하는 일을 한다. 군대에서 대대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소령~중령이다.
  • 기동대장 - 소방정. 기동대의 장. 군대에서 연대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대령이다. 추가적으로 경찰서장의 계급 또한 총경이다.
  • 기동단장 - 소방준감. 기동단의 장. 군대에서 여단장이 하는 일을 한다. 군대 계급과 비교하면 준장이다.

구타와 내무부조리[편집]

그딴 거 없다. 의소는 의경과 다르게 구타와 내무 부조리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마치 군대로 치자면 GOP는 최전방이라서 병사 나부랭이새끼들도 실탄 휴대가 언제든지 가능해 선임병들이 후임병들을 상대로 병영부조리를 함부로 못 저지르는 것과 비슷한 이치. 정확히 말하자면 의소는 의경보다도 훨씬 더 힘든 근무를 하게 되기 때문에 내무 부조리를 시전할 틈이 없다. 선임병들은 후임병들에게 느이 새끼들을 존나게 후드려 패느니 차라리 1초라도 더 자는 게 낫다고 말할 정도니(...).

그리고 일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지금까지도 그 악습이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 군대와 경찰과는 다르게, 소방의 경우 미제의 영향을 많이 받고 폐쇄적인 공무원 조직 치고는 의외로 선진병영문화가 많이 활성화되어있고 무엇보다 민간인들을 상대로 봉사활동을 많이 하기에 악습이 별로 없는 편이다.

정확히 소방서내 관노라고 볼 수 있다. 군대에서 고참이란 어떤 존재인지를 확실히 알려준 제도가 의무소방이다. 왜냐하면 의무소방 1기의 경쟁율이 90:1인데에 비해 2기는 경쟁율이 1.5:1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단 한기수 차이의 경쟁율이 이렇게 극심한데 그 이유인 즉 1기는 윗사람이라고는 직원밖에 없어서 그런거고 2기는 1기가 2기의 고참이라서 그런 것이다. 그런데 또 1기가 의무소방 들어갔더니 직원 전체가 선임행세해서 개고생하다 전역했다는 풍문. 그 이후 전 직원의 장교화, 부사관화, 선임화 의무소방 최고참의 화는(그래봤자 관노) 의무소방의 거다한 전통으로 남게 되었다. 수방되어도 밥먹기싫다고 거르기 힘든 곳도 많음.

2022년 의소 모집중단?[편집]

위에서 설명했듯, 본래 의소는 2015년에 모집중단을 하려 했으나 2022년으로 미뤄졌다. 2022년에 모집중단을 한 이후, 2027년에 완전 폐지를 할 계획이다. 의소의 폐지 이유는 의소라는 조직 자체가 전근대적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의소가 완전폐지될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의소가 완전폐지가 되면 그 조직은 소방관 기동대로 대체되는데, 월급 별로 안 주고 밥먹이고 재워주기만 하면 되는 의소와 제대로 된 공무원 월급 다 챙겨주고 각종 복지혜택까지 주어야하는 소방관의 차이는 엄청나다. 예산이 되기는 할지 의문인 상황이다.

의소출신 유명인[편집]

딱히 없다. 애초에 의경보다 마이너한 게 의소이기 때문이다.


  1. 아이러니하게도 남한에는 경찰대학은 있으면서 소방대학은 없는 게 현실이다. 왜냐하면 이게 개씨발 좆같은 정치인들 때문인데, 헬조센은 전반적으로 경찰관들을 우대하고 소방관들을 열대하는 현상이 강하다. 경찰관들 복지혜택에는 온갖 힘을 쓰면서 소방관들 복지혜택에는 좆도 신경 안 쓰는게 헬조센의 현실이다. 그 이유가 참 가관인게 경찰관들은 우익 성향이 강하고 소방관들은 좌익 성향이 강하다는 이유만이란다! 이런 미친! 이와 다르게 미국중국영국프랑스러시아독일 등의 선진국들은 경찰대학뿐 아니라 소방대학도 있으며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이 거의 백만장자급 수준의 복지혜택을 누린다.
  2. 다만 이런 직종은 전시상황이 되면 그 원래 하던 일이 기하급수적으로 어려워지기 때문에...
  3. 당연하지만, 절대 가지마라. 갔다가 단속에 걸려서 붙잡히기라도 하면 좆된다. 의소라는 사실은 소방서 가는 순간 뽀록나고 직업 소방관으로부터 '어디 의소 짬찌 나부랭이 따위가 안마방 같은 곳에 가냐!' 하는 갈굼과 더불어 영창으로 직행한다. 정말 재수없으면 그 안마방 간 놈과 같은 중대원 모두의 외출&외박이 짤린다.
  4. 세간의 인식과는 다르게 경찰관들은 의외로 꿀을 많이 빤다. 흉악범죄자들을 잡아댕기고 대형시위가 터질 때 의경들을 지휘·통제하는 간부들은 보통 형사과에서 담당한다. 반대로 소방관들은 사이렌 소리만 들리면 그 즉시 완전무장 갖추고 5분 내로 출동해야 된다. 그게 아무리 한밤중에 당직실에서 당직근무를 하며 조금씩 꾸벅꾸벅 졸고 있을 때라도 말이지! 덕분에 소방관들은 은퇴 이후 사이렌 소리에 극심한 공포감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