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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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인생
달콤한 인생.jpg
분야 누아르, 액션, 드라마
감독 김지운
각본 김지운
출연 이병헌, 김영철, 신민아, 김뢰하
음악 강기영(달파란)
촬영 최제성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개봉일 2005년 4월 1일
시간 120분
나라 대한민국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관객수 약 120만명
돌이킬 수 없다면, 끝까지 폼나게 간다
 
— 공식 홍보문구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질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리키는 곳은 보지도 않은 채 웃으며 말했다.
"무릇 움직이는 것은 나뭇가지도 아니고 바람도 아니며, 네 마음 뿐이다."
- 영화의 시작과 동시에 나오는 나레이션

어느 깊은 가을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이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영화의 결말과 동시에 나오는 나레이션[1]

개요[편집]

'달콤한 인생' 은 김지운 감독의 누아르 영화다. 왜인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라는 김영철의 대사가 유명하다.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가 대부분 그렇지만, 그리 흥행면에서 재미를 본 영화는 아니다. 하지만 누아르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높은 평가를 듣는 작품이며, 김지운 감독의 화려한 필모그래피 중 한 축을 담당한다. 영화의 제목은 이탈리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유명한 영화인 'La Dolce Vita'[2]에서 따 왔다. 영제는 'A BitterSweet Life' 인데,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다크 초콜릿같이)달콤씁쓸한 인생' 정도가 된다. 이병헌이 인기있던 일본에서도 개봉했는데, 제목은 甘い人生(달콤한 인생)이다.

대략적인 줄거리[편집]

김선우(이병헌 분)는 보스 강 사장(김영철 분)밑에서 일하면서 호텔을 관리하고 있었다. 함께 일하는 문석(김뢰하 분)과는 다르게 똑 부러지게 일처리를 잘 해서 강 사장에게 신임받고 있던 선우는 강 사장에게서 '자신에게 젊은 애인(희수, 신민아 분)이 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애인이 바람을 피우는 것 같으니, 자신이 출장 가 있는동안 감시를 해라' 는 명령을 받는다. 선우는 명령에 따라 희수를 감시하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와 동시에 다른 조직과 마찰이 생기게 된다. 문석이 관리하던 구역에서 양아치들이 행패를 부렸는데, 문석이 부재중이어서 선우가 처리했던 것이 문제가 된 것이다. 양아치들은 사채업을 하다가 호텔에 여자들을 공급하는 뚜쟁이일을 하고있는 백 사장(황정민 분)의 부하들이었고, 백 사장은 화가 나서 선우와 만나려 한다. 문석은 백 사장과 선우의 대립을 중재해보려 하지만, 선우는 백 사장에게 '난 잘못한 게 없다. 너희가 양아치 짓을 한 거다' 란 말만 남긴다.

조직의 넘버2는 불륜 감시도 간지나게 한다.

한편, 희수는 정말로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선우는 불륜 현장을 습격해서 희수의 불륜 상대를 두들겨팬다.불륜남은 괜히 대들다가 더 쳐맞고 찌그러진다상황을 정리한 후, 보스에게 전화해서 보고하려 했다가 갑자기 마음을 바꿔서 '모두 없던 일로 하자. 지금 있었던 일은 기억에서 전부 지워라' 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그리고 선우는 자신의 집 지하의 주차장에서 백 사장이 보낸 오무성(이기영 분)이라는 자를 만나게 된다. 무성은 선우에게 백 사장에게 저질렀던 행동에 대해 사과하라는 말을 전한다.[3]

사과하라, 그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잘.못.했.음' 이 네 마디야. 네 마디만 하면, 적어도 끔찍한 일은 피할 수 있다.
 
— 네 마디로 사과하라는 오무성
그.냥.가.라.
 
— 네 마디로 꺼지라고 말하는 김선우

이후, 선우는 집에서 자던 중 동남아 괴한들에게 습격당한다.[4]결국 제압당하고 납치된 선우는 백 사장의 본거지로 끌려가 고문을 받게된다.

사람이 매달려서 피를 흘리는 와중에도 청소 아줌마는 묵묵히 바닥을 닦는다.

고문을 당하는 와중에도 백 사장에게 '우리 조직이 절대 가만있지 않을 것이다' 란 경고를 하는 선우. 그런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전화가 온다. 전화를 받은 백 사장의 일당은 선우를 차에 태워 어딘지 모를 곳으로 끌고가기 시작한다. 백 사장의 일당은 선우의 머리에 비닐봉지를 씌우고 차에서 떨어뜨린다. 선우가 비닐봉지를 벗고 주위를 둘러보자 자신의 눈 앞에는 보스인 강 사장이 있었다. 강 사장은 선우가 자신에게 희수의 불륜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걸 알고있었고, 그 때문에 분노해 백 사장에게 선우를 처리하라고 시킨 것이다.
'혹시, 희수에게 다른 마음을 품은 게 아니냐?' 는 다그침과 함께 용서를 빌라고 말 하는 강 사장. 그러나 선우는 끝내 용서를 빌지 않는다. 결국 선우는 몽키스패너로 손을 찍히고, 땅 속으로 생매장 당하게 된다. 선우는 땅 속에 파묻혔지만, 구덩이가 깊지 않아서 살아서 나오게 된다. 구덩이에서 빠져나온 선우에게 핸드폰을 건네주며 '사장님이 주시는 마지막 기회다. 용서를 빌어라' 고 말하는 문석. 그러나 선우는 핸드폰 배터리로 문석의 대가리를 찍어버린다. 그리고 주위의 각종 기물들불 붙은 각목과 벽돌 등을 이용해서 문석의 부하들을 족치고 차를 훔쳐 도망친다.

그 이후[편집]

선우는 자신의 부하를 몰래 만나 무기 밀매조직과 접선하는데에 성공한다. 분명 복수를 위해 무기를 구하는, 비장한 장면임에 틀림없지만 오달수와 웬 러시아인이 나와서 바보짓을 한다.[5]

"이게 스테츠킨이라는 건데, KGB 애들이 쓰는거걸랑."

선우는 돈도 준비했고, 자신이 일하던 나이트 클럽의 명함을 가지고 가서 '한 사장 소개로 왔다' 는 말을 해서 수월하게 총을 구하나 했지만 의심많은 밀매조직 두목이 한 사장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신분을 확인한다. 한 사장에게 선우의 정체를 들은 밀매조직 두목이 선우를 총으로 쏘려 하는 순간, 선우가 먼저 총을 빼 들어 두목을 비롯해서 밀매조직원들을 싹 쓸어버린다.땅땅땅빵[6]

선우는 총을 바리바리 싸 들고 사라진다.[7] 그리고 제일 먼저 백 사장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오무성을 찾아가 족친다.라면 맛있게 처먹고있는데 발로 걷어찬다 선우는 자신이 당한것과 똑같이 오무성을 공중에 매달아놓고, 백 사장을 찾아간다. 백 사장은 스케이트 장에서 선우와 마주치게 된다. 백 사장은 선우가 방심한 틈을 타서 옆구리를 칼로 쑤시고 기세등등해서 유언 명언을 남긴다.

인생은 고통이야.jpg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
 
— 정확히 8초 뒤 총에 맞아 뒤지게 될 놈의 명언

선우는 총을 쏴서 백 사장을 죽인다.[8] 백 사장을 죽인 선우는 자신의 보스였던 강 사장과의 악연을 끝내기 위해 자신이 일했던 호텔로 찾아간다. 한편, 오무성은 부하들과 함께 총으로 무장하여 선우를 쫓는다. 그리고 무기 밀매조직의 두목 동생도 총을 가지고 선우를 쫓는다.총 든자들의 전쟁
호텔에서 선우는 제일 먼저 문석과 마주치고,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총으로 쏴 죽인다. 강 사장이 있는 스카이 라운지로 올라간 선우. 강 사장은 다른 조직의 보스들과 만남의 자리를 갖고 있었다.친목질 선우는 방해되는 자들을 모두 총으로 쏴 죽이고, 강 사장과 대면한다. 왜 자신을 죽이려 했는가에 대해 묻는 선우에게 강 사장은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란 말을 남긴다.

도대체 뭐 때문에 흔들린거냐. 그 애(희수) 때문이냐? 이러지 마라.
 
— 정확히 6초 뒤 죽게 될 강 사장의 유언
총을 든 자가 화가났을 때는 보스라도 가차없다

강 사장과의 대화에서 만족할 만한 답을 얻지못한 선우는 강 사장마저 총으로 쏘아 죽인다. 그 직후, 오무성과 그의 부하들이 총을 들고 난입해서 총격전을 벌인다. 선우는 그들마저 총으로 쏴 죽이는데에 성공하지만, 자신도 총을 맞아서 죽기 일보직전이 된다.

결말[편집]

숨이 끊어지기 전, 선우는 희수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힘이 다한 선우는 핸드폰을 떨어뜨린다. 그런데 이 때, 무기 밀매조직 두목의 동생이 권총을 들고 나타나 스카이 라운지에 남은 이들을 모두 쏴 죽인다[9]. 선우는 죽기 전 마지막으로 희수의 모습을 회상한다. 선우가 총에 맞아 죽고, 그렇게 영화는 끝이난다.

너무 가혹해...
 
— 선우의 유언


평가[편집]

한국 누아르영화의 정수.
 
— 어떤 영화광

이 영화는 두사부일체 시리즈를 필두로 한 한국의 조폭미화물 유행에서 긍정적인 의미로 겉도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인 조폭 영화의 필수요소(야망, 신분상승을 위한 노력, 일대기적 구조, 의리 등)를 철저히 배제하고, 여성또한 단순한 사랑의 대상이나 주인공을 돕는 조력자 위치에 머물지않고 주인공을 파멸시키는 팜므파탈의 역할을 하고 있다.[10]영화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인물의 감정을 묘사한 부분이 없다는 점에서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데, 살랑살랑 흔들리는 나뭇가지[11], 'La Dolce Vita' 라고 쓰인 간판이 총에 맞아 뚫리는 것[12] 등 은유적인 요소와 간접적인 묘사로 등장인물들의 감정을 표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는다. 아래에 서술되는 두 명의 배우만 제외하면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고,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했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는다. 특별출연에 악역이었던 황정민마저 찬사를 받았으니 이 영화에 대한 평론가들의 평이 어떠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촬영기법과 연출도 아주 멋있는데, 차창에 네온사인과 조명들이 반사되는 것이나 주연들이 최후를 맞이하는 스카이 라운지의 우아함이 그렇다. 감독과 스탭들은 이 영화를 가리켜 '우와르(우아함+느와르)' 라 불렀다고 한다.

영화를 조진 2명의 배우[편집]

신민아와 에릭이 걸작을 망쳐놓았다.
이 영화에 대해 아무리 높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이라도, 신민아와 에릭에 대해서는 혹평을 한다. '이 두명의 배우만 아니었으면 흠 잡을 곳 없는 영화였을 것이다' 라는 말도 나오는 판이니 말 다했다.

신민아[편집]

영화를 망치려는 매의 눈!

우선 신민아가 맡은 희수는 선우와 강 사장의 사이를 갈라놓고, 두 사람의 삶을 파멸로 몰아넣는 팜므파탈 역할이지만, 신민아 자체의 이미지와 연기력이 시나리오를 따라가지 못했다. '누아르' 란 장르 자체가 시종일관 어두운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인데 신민아는 혼자 겉돌며 로맨틱 영화를 찍고 있었다. 등장장면을 보면 무슨 여대생의 하루 일과를 바라보는 것 같고, 어떻게 봐도 팜므파탈은 아니었다. 신민아 자신의 연기력은 말할것도 없는 수준인데, 표정과 대사를 가만히 보고있자면 '이 등장인물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있는건가?' 하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괜히 '충무로의 흥행 부도수표', '핵잠수함' 이란 얘기가 나도는 배우가 아니다.[13]그 당시나 지금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신민아하면 떠올리는 이미지는 그냥 CF퀸, 패셔니스타 정도인데 이런 배우가 누아르 영화에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이 영화의 신민아는 캐스팅 미스의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겠다.연기 잘 하는 여배우 많은데 왜 하필 신민아가 나왔는지

에릭[편집]

나도 질수없지!

에릭에 대한 평도 거의 최악이다.신화창조 애들은 아니라고 부정할것이다 현재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지만, 당시 에릭의 연기는 손발퇴갤의 대명사였다.[14] 어차피 단역이어서 연기를 잘하고 못하고를 따지기도 뭣하긴 하나, '연기력 떨어지는 아이돌 출신배우가 나온 영화' 라는 사실은 영화에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을 것이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의 등장자체에 개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차근차근 짚어보자면, 에릭이 맡은 역할은 아주 특이하다. 단역임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마무리짓는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에릭과 총기밀매조직 두목에 대한 관계가 자세히 설명되지 않아서 "아니, 쟨 뭐하는 놈인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다 죽여버리는건데?" 라는 말이 나온다. 에릭이 두목의 친동생인지, 단순 조직원인지에 대해 극중에서 설명이 빈약하다는 것이다.[15] 종합하자면, 에릭은 신민아와 달리 캐스팅만의 문제라고 할 수는 없고 시나리오가 잘못된것이다. 굳이 등장해야 할 이유가 없는 인물[16]인데 억지로 끼워넣은 느낌.[17]

트리비아[편집]

  • 선우가 가져간 권총은 스테츠킨 APS라는 소련제 기관권총이다. 자동사격이 가능하지만 선우는 그런걸 몰랐는지 단발로만 사격함.
  • 선우가 맞거나 쏜 총들 : 노린코 56식 자동보총, 스테츠킨 APS, TMP, 베레타 M92FS, 그리고 스미스 웨슨 629 리볼버
  • 포스터에 나오는 리볼버 권총은 선우가 쓴적 없다.
  • 포스터 중 선우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포스터가 몇개 있는데, 막상 선우는 극중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영화 초~중반에 선우는 달콤한 것을 많이 먹는다. 영화 시작과 함께 초콜릿 케이크를 먹는 장면, 희수의 집에서 사탕을 까 먹는 장면, 커피에 각설탕을 넣어 먹는 장면 등. '달콤한 인생' 을 추구했던 선우의 심리를 간접적으로 표현했다고 할 수 있겠다.
  • 이병헌이 촬영했던 영화 중 가장 힘든 영화였다고 한다. 추후 '가장 힘든 영화' 는 갱신이 되었는데, 그 영화는 같은 감독의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었다. 김지운 감독의 페르소나라는 소리까지 듣는 이병헌이지만 너무 빡세게 굴렸던 모양이다.
  • 영화 도입부에 나오는 스승과 제자의 문답은 중국 선종불교의 육조(六祖)라 불리는 혜능과 제자간의 문답을 기록한 책인 육조단경(六祖壇經)의 '풍번문답' 을 변형시킨 것이다.
  • 위에서 서술된것과 같이, 원래 감독은 황정민이 문석 역을 맡는것을 원했으나 황정민이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거절하여 특별히 '백 사장' 이란 역할을 만들었다. 황정민은 백 사장 특유의 말투와 걸음걸이까지 만들어내어 연기했다고 한다.
  • 영화개봉 당시의 경제사정이 별로 좋지가 않아서 경제는 뭐 지금도 말이 아니지만... 촬영에 애를 먹었다고 한다. 흥행은 둘째치고, 누아르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도시의 야경에 초점을 맞춰 촬영하기로 했는데, 절전한답시고 건물들이 죄다 조명을 껐다고 한다.
  • 흥행에 실패한 영화지만, 2014년,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나오기 전 까지 신민아의 '그나마 내세울 수 있는' 성공작이었다.말아먹은 게 누군데....
  • 영화가 흥행에서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명대사인 "말해봐요, 나한테 왜 그랬어요?" 나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는 자주 회자되곤 한다. 웹툰작가 조석마음의 소리에서 자주 써먹었다.

  1. 참고로 처음과 끝 모두, 나레이션의 목소리는 주인공인 김선우 역을 맡은 이병헌의 목소리다.
  2. 이탈리아 어로 '달콤한 인생' 이라는 뜻.
  3. 이 때 오무성은 예고없이 숨어있다가 나타났는데, 선우는 귀신같이 인기척을 느끼고 차 트렁크에 있던 빠따야구 방망이를 꺼내들고 "나와 이 새끼들아!" 하며 소리친다.
  4. 이 습격장면이 좀 웃기다. 쓰는 무기도 삼단봉과 쌍절곤의 중간정도 되는 무기(가운뎃부분이 스프링 재질이라 스프링 코쉬, 스프링봉 등으로 불린다)를 '뿅, 뿅'소리 내 가며 쓰는데다 괴상한 동남아어를 씨부리면서 소리를 지른다.
  5. 얘네는 심지어 죽을때도 바보같이 뒤진다. 끝까지 초심을 잃지않는 역할인듯.
  6. 이때 선우는 총기 결합을 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두목은 간단하게 장전만 하면 끝나는 유리한 상황이었다. 안습
  7. 선우가 사라진 이후, 두목의 동생(에릭 분)이 조직의 아지트로 돌아온다. 전부 죽어있는 광경을 목격하고, 범인이 누군지 단서를 찾는 과정에서 선우가 놓고 간 나이트 클럽의 명함을 발견한다.
  8. 참고로 백 사장의 진짜 유언은 "에이 씨발...."이다.
  9. 후술하겠지만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당위성이 떨어진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는다.
  10. 후술되겠지만 시나리오 자체의 문제는 없었으나 배우의 연기력과 이미지 문제로 이 부분은 빛을 보지 못했다.
  11. 영화 시작과 함께 나오는 나레이션에 비추어보면 선우의 마음이 흔들린다 - 는 얘기가 된다.
  12.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La Dolce Vita' 는 이탈리아어로 달콤한 인생이란 뜻이다. 이것에 총에 맞아서 구멍이 뚫렸다는 것은 '선우가 꿈꾸던 달콤한 인생은 이루어 지지 못했다(영화 끝에 나오는 나레이션과 연관지을 수 있다)'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13. 실제로 신민아가 주연을 맡은 영화는 거의 다 흥행에서 실패했고, 드라마도 이승기가 상대역으로 나온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를 빼면 성공한게 없다.
  14. 그 유명한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 내 가슴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 란 대사가 나온 드라마 '불새' 가 이 영화 1년전에 방영했다.
  15. 설명이라고 나오는 게, 두목이 죽고나서 두목 옆에놓인 전화기에 에릭의 음성메세지(형, 나 이제 들어가요. 자리에 없나? 하는 식의 짧은 메세지) 하나뿐인데, 일단 사진을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생긴것부터가 전혀 형제같지가 않다. 그 난장판이 된 곳에 돌아와서도 딱히 분노하거나 오열하는 묘사도 없었다. 그냥 무표정한상태로 서 있다가 총을 챙겨서 나간다.
  16. 영화를 마무리짓는다고 하기는 해도, 선우는 이미 죽어가고 있었고 에릭의 역할은 확인사살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17. 황정민이 맡은 백 사장도 원래는 시나리오에 없었으나 김뢰하가 맡은 문석 역을 황정민이 고사해서 황정민을 위해 만들어낸 것이다. 에릭이 맡은 역할도 원래 시나리오에 없던 역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