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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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의 85번째 챔피언 말콤 그레이브즈[편집]

그레이브즈, 무법자
Graves
, the Outlaw

기본 정보[편집]

선택 시 대사:"내가 돌아왔다!"

도박, 범죄, 술, 배신 그리고 복수... 말콤 그레이브즈의 인생은 이렇게 몇 가지 단어로 압축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태어나자마자 빌지워터의 술집 뒷방에 버려졌다. 부모를 잃은 갓난아이의 옆에는 술 섞인 우유병만 덩그러니 남겨져 있을 뿐이었다. 태생부터 술과 함께였던 이 남자는 빈민가 해적 동네에서 좀도둑질을 하며 유년시절을 보냈다. 하루 훔쳐 하루 먹으면서 연명하던 그레이브즈는 새 인생을 살아보겠다며 육지로 떠나는 배에 무턱대고 몸을 숨겼다. 그러나 넓은 세상으로 나온다고 해서 별 뾰족한 수가 생기는 것은 아니었다. 하는 수 없이 여러 나라의 어두운 범죄 소굴을 전전하다가 일이 틀어지면 국경을 넘어 도주하는 생활이 반복됐다. 그러던 어느 날, 그레이브즈는 유난히 판돈이 컸던 도박판에서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만났다. 맞은편에 앉아 서로 속고 속이던 그들은 마지막 패로 똑같은 문양의 에이스 포카드를 뒤집어 보였다. 처음으로 호적수를 만난 둘은 그날부로 동지가 되었다. 미리 준비된 암호를 주고받아 판돈을 따내었으며 뒷골목으로 도망쳐서 뒤쫓는 자들을 따돌리기도 했다. 환상의 팀을 이룬 두 사람은 도박판을 누비며 칩, 카드, 판돈 가리지 않고 죄다 쓸어 모았다. 그러나 이 둘의 조합은 오래가지 못했는데, 단 한 번의 실수로 그레이브즈의 운명이 배배 꼬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한 평생을 뒷골목에서만 살아왔던 그가 자운 출신의 고위 공직자이자 사업가 애리고어 프릭스 박사가 누군지 알 턱이 없었다. 그레이브즈는 그를 상대로 큰 돈을 따 내었고, 사기 도박에 당했다는 걸 뒤늦게 눈치챈 프릭스는 복수의 칼을 갈기 시작했다. 박사는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마법을 다루고 싶어한다는 사실을 알아냈고,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테니 대신 그레이브즈를 내놓으라고 제안한다. 그레이브즈와 맺은 계약도 소중한 것이었지만 필생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그를 박사에게 넘기고 만다.

프릭스 박사가 그레이브즈를 처넣은 범죄자 특수 수용소에는 차마 말로 표현하거나 기록할 수도 없을 만큼 끔찍한 형벌이 기다리고 있었다. 몇 년을 꼬박 감옥 안에 갇혀 기회를 엿보던 그레이브즈는 자운에서 제일 지독하다는 교도관들의 눈길을 피해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 바깥 세상으로 나온 그는 감옥 동기가 소개해 준 괴짜 총기 제작자를 찾아가 산탄총 하나를 얻었다. 자신이 원하는 기능이 모두 구현된 강력한 총이었다. 그 후, 프릭스 박사를 방문하여 복수에 성공한 그는 이제 과거의 동료를 만나 둘 사이의 빚을 청산하고자 한다. 그레이브즈는 이를 위해 몸소 리그 오브 레전드에 합류했다.

교도소 사물함에 써 있는 명언이 있지. 넘치는 게 시간이니 어떻게 놈을 끝장낼지 실컷 고민해 보자구. -그레이브즈

챔피언 능력치[편집]

구분 기본 능력치 레벨당 획득 능력치 최종 능력치
대미지 54.208 +3.1 106.908
공격속도 0.625 +2.9% 0.933
체력 551.12 +84 1979.12
마나 322.2 +40 1002.2
이동속도 330 0 330
물리방어 24.376 +3.2 78.776
마법방어 30 0 30
체력재생 1.335 +0.14 3.715
마나재생 1.585 +0.14 3.965
사정거리 525 0 525

기본스탯이 특이한 원거리 딜러. 1레벨 공격속도는 최하위에 속하지만(그 평타모션 씹창으로 유명한 카서스와 동급이다!) 1레벨 마나량이 높고, 1레벨 공격력도 원거리 딜러 중 1위. 체젠수치또한 기본과 상승치 모두 상위권에 속해서 패시브와 함께 그브가 원딜치고는 단단할 수 있는 이유가 된다. 평타 모션은 루시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좋다. 샷건을 쏘는 사운드와 모션이라서 타격감도 좋다.베인의 찰진 타격감에는 미치지 못한다

게임 내 음성[편집]


도발 모션의 경우, 대사와 함께 실린더를 스윙 아웃시키고 탄알 한발을 공중으로 띄워서 손으로 낚아챈 뒤 다시 넣고 재장전한다. '팅~' 하는 소리가 꽤나 듣기도 좋고, 모션 자체도 간지나는지라 그브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이 심심할때 하곤 한다.

설명[편집]

땅땅땅빵의 유래가 된 챔피언
그레이브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으로 원거리 지속딜러가 아니라 원거리 폭딜러라고 불리는, 원딜중에서도 상당히 특이한 운영방식을 가진 챔피언이다.[1] 르블랑, 제드같은 암살자들은 그브에게 어설프게 암살을 시도했다가는 그브에게 Q-E-평평-R을 맞고 그냥 즉사하는 경우도 많다. 출시 직후, 정말 미친 수준의 스펙으로 카사딘르블랑의 전성기와 맞먹는 수준으로 유저들의 원성을 샀으나 라이엇 특유의 계속된 너프로 OP시절은 빠르게 잊혀졌다. 그럼에도 한 번도 고인수준으로 평가가 떨어진적은 없으며, 루시안이 OP로 날뛰던 시절에 루시안의 카운터[2] 라는 사실이 알려져 다시 한 번 인기를 구가했다.
평타 모션이 좋고[3] 운영 난이도도 쉬운 편이며 그 놈의 폭딜이 워낙 좋아서 원거리 딜러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챔피언이다.원딜못하면 베인하지말고 그브나 쳐 해라 그브와 함께 원거리 딜러 입문용으로 좋다고 평가받는 케이틀린과는 상반되는 챔피언이라는게 재미있는 점.[4]

기술[편집]

패시브: 진정한 용기(True Grit)[편집]

공격을 하거나 받을 경우 방어력이 증가하며 최대 10번까지 중첩되는 패시브.

오공의 패시브와 달리 라인전에서도, 한타 때도 쓸만하다. 다만 중첩을 해야 제 위력을 발휘하는 기술이라 갑작스럽게 적과 교전을 해야되는 경우에는 빛이 바래는 게 흠.

소소한 팁을 주자면 스킬을 명중시켜도 스택이 오르기 때문에 적이 숨어있는 느낌이 드는 부쉬에 연막탄을 던져서 패시브가 발동되는 걸 보고 적이 있다는 걸 파악할 수도 있다. 산탄 사격은 사거리가 짧아서 위험하니 꼭 연막탄을 던지자. 무고한 희생자를 쓰면 적들이 당황하며 풍비박산 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

Q: 산탄 사격(BuckShot)[편집]

효과음이 굉장히 찰진 그레이브즈의 주력기. 전방으로 3발의 총탄을 발사하며 총알을 많이 맞출 수록 공격력이 증가한다. 이 3발을 모두 맞추면 눈돌아가는 데미지에 적도 아군도 모두 지린다.

라인전 때는 미니언을 순삭해서 라인 쫙 밀어버리거나 평타보다 긴 사거리를 이용해 적을 견제하는 데 사용한다. 다만 견제용으로만 쓰기엔 3발을 맞춰야 공격이 제대로 박히는 산탄 사격의 특성상 데미지도 시원찮고 쿨타임 동안 지옥의 견제를 당하므로 되도록 미니언도 같이 맞춰 적이 나를 견제하려면 미니언을 포기해야하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좋다.

영혼의 맞다이를 깔 때 총알 3발을 모두 맞추려고 앞뽑기->산탄 사격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상대방이 피지컬이 좋다면 이걸 피해버리고 역관광을 타게 되는 경우가 있으니 신중하게 사용하자. 예를 들어 아군 서포터가 CC기를 걸었을 때나 적의 회피기가 빠졌을 때 지르는 게 최선. 이것도 팁을 주자면 빨리 뽑기를 쓸 때 적에게 완전밀착하면 피탄 면적이 줄어드므로 적당히 3발 맞을 정도의 거리만큼 앞뽑기를 하는 게 빗맞을 확률을 낮춰준다.

W: 연막탄(Smoke Screen)[편집]

연막탄을 던져 범위 안의 상대를 리 신으로 만들고 이동속도를 감소시킨다.

좁은 길목에서 싸울 때 특히 빛을 발하며, 사거리 짧은 무덤이 평타보다 긴 사거리를 가진 AP 메이지를 상대할 수 있게 해주는 핵심스킬. 또한 적 정글의 목숨을 건 점멸 벽넘기+강타로 바론이나 드래곤 스틸을 방지하기위해 예상 경로에 연막탄을 뿌려두면 적 정글이 당신에게 부모님 존재 여부에 관한 질문을 할 정도로 적을 빡치게 만들 수 있다.

사거리가 은근히 길고 이동속도를 감소시켜주므로 추노에도 쓸만하다.

여담이지만 이 스킬로 챔피언 막타를 먹으면 죽은 놈의 탄식과 함께 채팅창이 아주 웃음바다로 변한다.

E: 빨리 뽑기(Quick Draw)[편집]

그레이브즈의 회피기+평타 버프. 지정한 방향으로 돌진 후 일정 시간동안 공격속도가 증가하며, 평타를 칠 수록 쿨타임이 줄어든다.

애자같은 딜레이 때문에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케이틀린[5]이나 코르키 등의 회피기와 달리 모션도 부드러운 회피기+평타 버프라는 종합 세트를 갖춘 유래를 찾을 수 없는 씹사기 스킬. 앞서 말했듯 부드럽고 빠르게 끝나는 모션 덕분에 적의 논타겟을 피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이런 무결점으로 보이는 스킬에도 단점이 있는데 첫째로는 이동거리가 짧고 평타를 치지 않으면 쿨타임이 매우 길다는 것. 이때문에 도망치는 용도로는 부적합하다.

둘째로는 이것이 무덤의 유일한 평타버프이자 회피기라는 것. 때문에 교전이 시작되면 다짜고짜 이것부터 써서 공격속도 버프용으로 사용하는 초보 유저가 많은데 상대방 원딜 척살 담당이 실력이 좋다면 이때를 놓히지않고 가차없이 당신의 목을 따버릴 것이다. 신중하게 사용하자.

어떤 원딜이든 마찬가지지만 이런 븅신같은 실수가 나오면 사람들이 빨리 죽기진정한 용기 드립을 치며 조롱한다.

R: 무고한 희생자(Collatral Damage)[편집]

즉발 광역 누킹기. 무덤 폭딜의 꽃이다.

전방으로 거대한 유탄을 날려 맞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원뿔 모양으로 퍼진 파편이 1차 피해보다 약한 2차 피해를 입힌다.

즉발기지만 선모선이 약간 있으므로 반드시 적의 회피기를 빼놓은 뒤에 사용하자.

안 그러면 이런 엿같은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회피기를 안 쓰고 피하는 데? 이건 피한 게 아니라 못 맞춘 거다.

평가[편집]

장단점이 뚜렷한 챔피언. 보통, 유행하는 메타에 그레이브즈가 맞는 경우 장점이 부각된 것이고 메타에 맞지 않는 경우 단점이 부각된 것이다. 현재는 장점이 부각되어 메타에 맞는 원거리 딜러라는 평가가 많다.

장점[편집]

  • 난전에 강하다: 튼튼한 패시브 덕분에 자신에게 덤벼드는 브루저나 암살자에게 쉽게 녹지도 않을뿐더러, Q와 R의 강력한 딜링으로 역습까지 노릴 수 있다. 원거리 딜러임에도 연막탄을 활용한 진형 붕괴가 가능하고, 빨리 뽑기를 잘 활용해서 자신이 프리딜을 넣는 구도를 만들기 좋다.
  • 뛰어난 순간 폭딜능력: 그레이브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유일한 원거리 AD 누커다.[6] 제드, 탈론 등의 AD 누커는 스킬을 쏟아붓고나면 할 게 없어지는 현자타임이 있지만 얘는 일단 태생이 원딜이다. 스킬을 다 쏟아부어도 평타질을 계속 할 수가 있기때문에 누킹과 지속딜을 모두 만족하는것이다.
  • 후반에 접어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존재감: 우르곳이나 코르키, 이즈리얼 같은 스킬딜을 위주로 한 원딜들은 극후반이 되면 베인이나 케이틀린 등의 평타기반 원딜에 비해 존재감이 다소 떨어지는데, 그레이브즈는 후반에도 결코 나쁘지 않다. 빨리 뽑기에 붙은 공속증가량이 높아서 평타 딜링도 저들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중반의 방관셋팅을 위해 샀던 요우무의 유령검을 극후반에 팔아버리고 유령무희를 사서 빨리 뽑기로 문워크 하듯 카이팅하며 평타딜하는 그브는 공포 그 자체다.

단점[편집]

  • 사거리가 짧다: 무고한 희생자를 제외한 모든 스킬과 평타의 사거리가 짧다. 게다가 적에게 붙어야 최대 위력을 뽑을 수 있는 산탄사격의 특성이 겹쳐 그레이브즈는 상대가 우디르같은 뚜벅이가 아닌 이상 적의 사정권에 그대로 노출될 확률이 높다. 이 단점은 칼바람 나락을 할 때 뼈저리게 체험할 수 있다.
  • 부족한 탱커 처리 능력: 케이틀린이나 이즈리얼보단 덜하지만 그레이브즈 또한 탱커 처리 능력이 매우 떨어지는 원딜 중 하나이다. 제한적으로나마 사거리가 긴 q나 평타로 딜러진을 노릴 수도 있는 이즈리얼이나 케이틀린과는 달리 무덤은 위의 짧은 사거리 문제까지 겹쳐 죽지도 않는 탱커나 치고 있어야 하는 답답한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특히 원딜 평타딜을 완성시키는 아이템을 갖추기 전인 중반에 강한 신지드 같은 놈이 깽판을 치는 상황이 그레이브즈에게 있어서 최악의 상황.



  1. 베인, 케이틀린보다는 스킬을 많이 쓰지만 우르곳처럼 평타를 안 쓰는 수준은 아니며 이즈리얼코르키와는 다르게 스킬 짤짤이가 아니라 한 방의 폭딜을 뽑아낸다.
  2. 루시안의 핵심인 2타패시브를 그브가 맞으면 오히려 그브는 자신의 패시브때문에 단단해지며, 평타 사거리는 루시안보다 조금 길면서도 폭딜능력은 더 뛰어나기 때문이다.
  3. 원거리 딜러라는 포지션은 CS를 많이 먹는것이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다. 당연하지만 애쉬, 이즈리얼처럼 평타 모션이 별로 안 좋은 원딜보단 평타 모션이 좋은 원딜이 미니언 막타를 치기 좋다.
  4. 케이틀린의 경우 긴 사거리를 통한 상대 압박능력과 카이팅 능력을 배우기 좋다는 점에서 추천되곤 한다. 참고로 그레이브즈와 케이틀린의 맞라인전 상성은 케이틀린이 유리하다. 맞딜 자체는 그브가 훨씬 유리하지만, 상대 서포터가 호구가 아니고서야 그것을 허용하지 않기때문이다.
  5. 패치 전에는 모든 회피기 중 최악의 선딜을 가지고 있었다. 아마 시즌 2 중후반 쯤에 현재의 모습으로 패치된 걸로 기억. 시즌 2 때 케이틀린이 저평가 받은 이유 중 하나.
  6. 케이틀린이나 드레이븐, 징크스는 스킬의 딜링은 높지만 캐스팅 시간이 있어서 순간적으로 딜을 넣을 수 없기때문에 누킹과는 거리가 멀고, 이즈리얼의 경우 짤짤이를 넣는 스타일에 가까우며 코르키는 원딜중에 유일하게 마관신을 사 신는것(AP이즈리얼, AP 코그모 제외)을 봐도 알 수 있지만 주력스킬이 마법 데미지다.